[뉴스앤이슈] 與 '조국의 시간' 내홍... 尹 등판설에 빨라진 대선시계 / YTN

2021-06-03 1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종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김성완, 이종훈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공정과 정의를 강조했던 우리가 과연 자기 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켰는지 통렬하게 반성한다. 어제 송열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한 사과 입장을 내놓은 뒤에 일부 권리당원들은 반발하면서 송 대표의 자진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고요. 또 다른 당원들은 사과가 적절했다, 이런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내 의견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에는 조국의 강을 건넌 걸까요?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송영길 대표, 지난번 이해찬 대표에 이어서 두 번째 당에서는 공식 사과가 나온 건데요. 이 발언 이후에 대표직 사퇴해라, 이런 운동도 있고요. 한편에서는 송 대표 사과가 제대로 된 거다, 현실을 제대로 보자, 이런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당내 여러 가지 반응들 수위를 볼 때 앞으로 이 문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될까요?

[김성완]
저는 정리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과도 적절했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지금 일부 강성 당원들 사이에서 얘기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요. 국회의원들의 반응을 보면 아실 것 같아요. 국회의원들 가운데 대놓고 지금 사과한 부분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의원들은 아주 극소수거든요, 국회의원들 가운데. 그러니까 국회의원들 가운데 특히 민주당 내 국회의원들 가운데 이른바 친문이라고 흔히 언론에서 부르는 그런 의원들은 사실 반발할 소지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특별히 반발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공감할 만큼의 대국민 사과문이나 내용들이 나왔다, 이렇게 아마 본인들 스스로도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부분을 우리가 주목해 봐야 될 것 같고요.

민주당 입장에서 앞으로 가야 할 시간이 굉장히 많잖아요. 조국의 시간은 이미 지나간 겁니다. 그다음에 민주당의 시간이 남아있는 것이고요. 어제 송영길 대표가 얘기한 것처럼 이제 민생의 시간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언제까지 과거에 발목 잡혀서 국민들 민생 챙기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야 합니까?

그런 면에 있어서는 일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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